제목 | [축] 박인수교수님 알츠하이머병 유효 치료제 후보물질 도출 연구 성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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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공학과 | 등록일 | 2024-02-15 | 조회 | 14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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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의공학과 박인수 교수와 의학과 생화학교실 김수진 교수가 알츠하이머병 치료효능 평가를 위한 랩온어칩(Lab-on-a-chip)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유효 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랩온어칩은 말 그대로 생화학적 검출 등 다양한 실험을 소형 칩에서 수행하는 연구기술로 신약개발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문제는 물론 동물 대상 실험으로 발생하는 윤리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 연구팀은 랩온어칩을 활용해 알츠하이머병 치료 후보물질 중 하나인 네페린의 치료 효능과 기전을 소명했다.연꽃의 씨앗인 연자육의 주요 생리활성 성분인 네페린은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의 응집을 동시에 제어한다. 또 신경세포의 사멸을 억제하고 응집체의 독성을 분해하는 효능을 보였다. 또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알츠하이머병 원인물질들과 네페린의 결합 정도, 결합 위치, 분자역학 시뮬레이션, 흡수·분포·대사·배설 등을 예측해 정리했다. 김수진 교수는 "랩온어칩 기술로 발굴한 치료 후보물질의 효능을 입증하고,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치료제를 찾겠다"며 "이 논문이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이해와 치료법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인수 교수는 "이 논문은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의공학과 학부생도 참여해 작성했다"며 "앞으로도 알츠하이머를 포함한 다양한 질병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우수한 의공학자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코리아헬스로그(https://www.koreahealthlo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