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료사에도 다양한 분야가 있습니다. 미술치료, 행동치료, 웃음치료, 놀이치료, 음악치료, 가족치료 등등 분야가 매우 많아요. 그 중에서 본인이 어떤 분야로 가시고 싶은지에 따라 하는 일도 달라지겠죠. 하지만 심리학과 상담학적인 지식은 기본으로 중복되게 배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심리치료사라고 해서 돈을 많이 번다거나 아님 많이 못 번다거나 딱 일관성있는 상황은 없습니다. 물론 초심자들의 경우는 보수가 그리 많지 않을 수 있습니다만, 경험을 점점 많이 쌓고 실무경험에서 비롯된 능력이 뛰어나서 전문가적인 자질이 수준높은 사람이 된다면 많은 보수를 받고 일할 수 있겠죠.
취직하는 기관에 따라서도 본인이 어떤 포지션인지에 따라서도 보수는 다양하기에 뭐라고 딱 말씀드릴수가 없지만 ㅠ 가난하게 살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그만큼 많은 공부와 노력을 필요로 하는 직업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본인의 적성에만 맞는다면 이보다 더 흥미로운 직업을 찾기 쉽지 않으실 겁니다. 도전해 보세요. 부모님의 말씀이나 보수보다는 본인의 적성에 맞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
저도 지금 병원에서 일하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특별히 병원에서 일할수 있는 자격은 없습니다. 상담사, 미술치료사, 임상심리사, 어떤 분야든 병원의 특성에 따라 원하는 전문가가 다르겠죠? 근데 임상심리사 라는 직업이 아마 가까운듯 싶어요. 무슨 전문가든지 간에 자격증을 따는 것과 실무경험을 쌓는것이 중요합니다. 임상심리사는 심리검사를 통해 소견서를 작성하는 주업무를 하는 전문가를 의미하는데요 필기시험과 일정의 실습기간, 면접을 통과하면 임상심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대학에 진학하시면 기초적인 개론부터 심화적인 과목을 광범위하게 배우는데요 본인에게 맞는 길을 정하시고 그에 맞는 자격을 갖추고 취직하면 되는 겁니다.
그럼,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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